[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동구는 금호강변 지저둔치에서 개최한 2026 대구 동구 여름축제 ‘두두썸동(두근두근 썸머 동구)’이 이틀간 5만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두두썸동’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일에서 2일로 확대하고 행사장과 프로그램을 대폭 확장해 물놀이와 공연, 야간 콘텐츠를 결합한 참여형 여름축제로 운영됐다.
축제장에서는 워터밤 콘서트, 전국 댄스경연대회 ‘SUMMER MOVE IT’, 물총 경도대첩, 더위사냥 썸머게임, 썸머 가족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첫날 열린 드론라이트쇼는 금호강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고 둘째 날 한여름 불꽃쇼는 수변 야경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워터밤 콘서트에는 스컬&하하, 트리플에스, 다이나믹듀오 등이 출연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레트로 콘서트에서는 스페이스A, 마이티마우스 등이 여름밤의 열기를 이어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장 내 수제맥주펍과 바비큐존, 푸드트럭, 플리마켓에도 많은 방문객이 몰렸으며 행사기간 운영된 동촌유원지~아양교역~축제장 순환 셔틀버스는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금호강의 수변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계절마다 찾고 싶은 관광도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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