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호주가 15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금지한 가운데 한국의 학부모 98%가 미성년자의 스마트폰 사용제한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서울·인천·경남 학부모 약 5만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학생 스마트폰 사용 실태 및 제한형 대안 기기 인식조사에서 학부모 98.1%가 미성년자의 스마트폰 사용에 일정한 제한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조사 결과 ‘스마트폰이 유해 콘텐츠나 부적절한 정보 노출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응답은 97.5%, ‘학습 집중을 방해할 가능성이 크다’는 응답은 96.0%, ‘사용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기 어렵다’는 응답은 93.9%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사용 문제가 가족 간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응답도 90.4%에 달했다. 응답자들은 ‘자녀를 보호하면서도 필요한 기능이 충분히 지원된다면 제한형 대안 기기를 우선 고려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92.2%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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