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청도)=김병진 기자]청도 관광 9경 제7경인 유등연지가 한여름을 맞아 진분홍 연꽃이 만개하며 대표 여름 힐링 명소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24일 청도군에 따르면 ‘신라지(新羅池)’라고도 불리는 유등연지는 단순한 연못이 아닌 유서 깊은 이야기가 흐르는 곳으로 조선 시대 무오사화를 피해 낙향한 모헌 이육 선생이 이곳에 은거하며 직접 연꽃을 심었다고 전해진다. 이곳은 수변 둘레길(981m)을 따라 연꽃 풍경과 포토존, 야간 조명이 어우러져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유등연지를 비롯한 청도 관광 9경에서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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