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드론 공격마다 인프라 파괴”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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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조지아주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조지아주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AFP]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공격할 경우 이에 상응하는 보복으로 이란의 교량과 발전소를 폭격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지금 이 시점부터 이란 이슬람공화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사일, 로켓, 드론 또는 다른 어떤 무기로든 선박을 공격할 때마다 이란의 교량이나 발전소 한 곳을 폭격해 파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폭격 대상에는 수도 테헤란에 있거나 그 인근에 위치한 교량과 발전소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14일에도 이란이 이번 주까지 종전 합의에 응하지 않을 경우 “그들의 발전소를 모두 무너뜨리고 교량도 모두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미군은 전날까지 이란의 군사 시설을 중심으로 11일 연속 공습을 이어갔으며, 교량·도로·철도 등 인프라 시설도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mokiy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