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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 의회, 美과 석유협정…매장량 20% 접근 승인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베네수엘라 의회가 미국에 자국 석유 매장량의 약 5분의 1에 대한 접근권을 부여하는 대형 석유 협정을 승인했다. 미국 국방부가 베네수엘라 민간 석유기업 지분을 직접 보유하고 생산 원유 일부를 원가에 공급받는 이례적인 구조다. 기존에 중국과 러시아가 영향력을 행사하던 유전도 대상에 포함되면서 에너지 분야를 둘러싼 미·중·러 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여당이 다수를 차지한 베네수엘라 의회는 이날 표결을 통해 델시 로드리게스 정부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체결한 석유 협정안을 승인했다. 이번 협정의 핵심은 미국이 베네수엘라 확인 석유 매장량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650억배럴 규모의 원유에 장기간 접근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협정에 따라 베네수엘라 민간 석유기업 노스아메리칸 블루에너지 파트너스(NABEP)는 17개 유전에 대해 100년간 개발권을 확보한다. 이들 유전의 확인 매장량은 약 650억배
2026-09-02 15: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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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차 “북핵 정책 현실적이어야…북러 밀착, 시급 과제”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가 북핵 위기를 관리하기 위해 미국과 북한 간 핫라인 등 직접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미북 핫라인이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것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지만, 소통 수단 자체가 없는 상황이 더 위험하다는 것이다. 차 석좌는 2일 아사히신문에 게재된 북한 비핵화 문제 관련 대담에서 “정책은 현실적이어야 한다”며 “핵을 둘러싼 위기를 피하고자 한다면 어떤 형태로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사회가 북한 비핵화를 장기적인 목표로 유지하는 동시에 북한이 이미 상당한 수준의 핵 능력을 확보했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군축·비확산 협상에 나서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최근에는 한국군의 유사시 대북 선제타격 체계인 ‘킬체인’의 운용을 중단하는 방안도 주장한 바 있다. 차 석좌는 북한의 핵 개발이 상당히 진전된 상황에서 북한이 당장 핵무기를 포기할 것으로 기
2026-09-02 1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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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日금리인상 확률 94%…일은총재 “다음 회의서 제대로 논의”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일본은행(BOJ)이 이달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이 90%를 넘어섰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도 추가 금리 인상 방침을 재확인하면서도 9월 인상 여부에 대해서는 “다음 회의에서 제대로 논의하겠다”며 확답을 피했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싱크탱크 도단리서치는 지난 1일 오후 기준 금융시장이 반영한 BOJ의 9월 금리 인상 확률을 94%로 집계했다. 지난달 10일 67%였던 금리 인상 확률은 같은 달 26일 87%로 오른 데 이어 다시 94%까지 치솟았다. BOJ는 오는 17~18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BOJ는 2024년 3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한 이후 단계적으로 정책금리를 올려왔다. 지난 6월 회의에서도 정책금리를 0.75%에서 1.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우에다 총재는 1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열린
2026-09-02 14: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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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트럼프, 김정은 만나러 평양 갈 것”
2026-09-02 11: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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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틀만에 또 이란 공습…“호르무즈 섬·민간공항도 타격”
미군이 1일(현지시간) 이란 내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표적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 이란은 즉각 “미국이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보복을 예고했다. 미국과 이란 모두 타격을 받으면 보복하겠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어,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한 달여 만에 미국과 이란 간 무력 공방이 다시 격화하면서 국제유가는 5% 안팎으로 급등했다. 대(對)이란 군사작전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 동부시간으로 정오부터 이란 내 IRGC 표적에 대한 타격을 시작했다”라며 “이번 공격은 최근 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민간 선박과 중동 지역에 배치된 미군 장병을 상대로 공격을 시도한 데 따른 조치”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공습 직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바로 지금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이란 목표물을 타격하고 있다”라며 “이 공격은 대규모이고 강력하며, 현재 기뢰가 전혀 없는 해협에 기뢰를 추가
2026-09-02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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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 회의서 中 ‘과잉흑자’ 정조준…“수출 의존·비시장 정책 바로잡아야”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를 통해 러시아·이란 등과 비서방 연대를 과시한 직후 미국은 G20 무대에서 중국의 경제구조를 문제 삼으며 맞불을 놓은 모양새다. 1일(현지시간) 미 재무부와 외신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는 과도한 무역흑자와 비시장적 정책을 경계하는 내용의 의장성명이 발표됐다. 의장성명은 “과도하고 지속적인 대외 흑자를 기록하는 국가는 국내 소비를 제약하고 성장을 지나치게 수출에 의존하게 만드는 왜곡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각국은 불균형을 악화시키는 비시장적 정책과 관행을 없애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공급망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각국이 불필요한 수출 제한을 피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성명에서 중국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세계 최대 수준의 무역흑자를 기록하면서 국가 보조금과 과잉생산을 통해 제조업 수출을 확
2026-09-02 10: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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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옛 안보보좌관 볼턴 “트럼프, 김정은 만나러 평양 갈 것”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존 볼턴 전 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평양에서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1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한미연구소(ICAS)가 주최한 화상 대담에서 “트럼프는 2018년 싱가포르에서 북한 지도자를 만난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됐고, 2019년 비무장지대(DMZ) 회동에서는 북한 땅을 밟은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됐다”며 “남은 단계는 하나뿐이다. 바로 트럼프가 평양을 방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원하는 배경을 두고는 “사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고 싶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 역시 임기 후반 의회와의 대립보다는 외교 문제로 시선을 돌릴 가능성이 크다는 게 볼턴 전 보좌관의 분석이다. 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는 싱가포르에서도 김정은에
2026-09-02 06: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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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틀만에 또 이란 공습…“호르무즈 섬·민간공항도 타격”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미군이 1일(현지시간) 이란 내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표적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 이란은 즉각 “미국이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보복을 예고했다. 한 달여 만에 미국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다시 격화하면서 중동의 군사적 긴장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 대(對)이란 군사작전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 동부시간으로 정오부터 이란 내 IRGC 표적에 대한 타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격은 최근 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민간 선박과 중동 지역에 배치된 미군 장병을 상대로 공격을 시도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란 남부 곳곳에서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주요 항구도시인 반다르아바스와 호르무즈 해협의 게슘섬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약 한 시간 뒤에는 게슘섬과 라반섬 등에서도 추가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IRIB는 이란 동남부 지
2026-09-02 06: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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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10년물 국채금리 3% 돌파·30년만에 최고…다카이치 ‘확장재정’에 경고등 [디브리핑]](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日10년물 국채금리 3% 돌파·30년만에 최고…다카이치 ‘확장재정’에 경고등 [디브리핑]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1일 도쿄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 지표인 신규 발행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한때 전날보다 0.06%포인트 오른 연 3.000%를 기록했다.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가 3%대에 올라선 것은 1996년 9월 이후 30년 만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취임한 지난해 10월 당시 일본의 장기금리는 1.6%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1년도 채 안 돼 금리가 두 배 가까이 뛴 셈이다.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전망과 미국의 긴축 우려가 겹친 가운데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의 적극적인 재정 확대에 대한 시장의 경계가 커진 영향이다. 국채 이자 부담이 급증하면서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를 추진해온 다카이치 정부의 정책 운신 폭도 좁아질 전망이다. 금리 급등에는 대내외 요인이 겹쳐 있다. 대외적으로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매파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9월 미국 금리 인상 관측에 무게가 실렸고, 이에 미국 장기금리가 오르면서 외환시장에서는
2026-09-01 17: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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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요르단 美기지 공격한 이란에 “강하게 때릴 것” 보복 예고[1일1트]](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트럼프, 요르단 美기지 공격한 이란에 “강하게 때릴 것” 보복 예고[1일1트]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르단의 미군 기지를 공격한 이란을 향해 강도 높은 보복을 예고했다. 미국과 이란이 약 한 달 만에 다시 직접 무력공방에 나선 가운데 추가 공격이 현실화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다시 크게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폭스뉴스의 트레이 잉스트 기자는 3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며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가운데 1발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방공망으로 요격했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1발 역시 주요 목표물을 향하지 않아 그대로 지나가도록 뒀다고 잉스트 기자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강력한 효과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충돌은 미국의 선제 공격에서 시작됐다. 미군은 전날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한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기뢰 부설용
2026-09-01 06:17:46







![日10년물 국채금리 3% 돌파·30년만에 최고…다카이치 ‘확장재정’에 경고등 [디브리핑]](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rcv.YNA.20260831.PAP20260831189601009_T1.jpg?type=h&h=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