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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대륙의 실수’가 만든 전기차...“내 생애 마지막 도전” [더 비저너리 레이쥔]
천문학적인 돈을 주무르는 기업인, 말 한 마디에 주가가 출렁이는 금융인, 미래를 바꾸는 창업가. [더 비저너리]는 세상의 흐름을 주도하는 파워 리더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매일 뉴스에 나오는 유명한 사람인데...아는 게 별로 없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더 비저너리]를 챙겨 봐주세요. 무엇이 현재의 그들을 만들었으며, 어떤 철학과 신념이 있는지...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그들의 스토리를 전해 드립니다.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푸른 셔츠에 짙은 남색 자켓을 걸친 레이쥔(雷軍·55) 샤오미(小米) 회장이 전기차 ‘SU7’의 창틀에 주먹을 갖다 대자 문이 열린다. 벨트를 매고 버튼을 누르자 차가 부드럽게 이동했다. 레이 회장은 지난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항저우까지 약 170km 거리를 3시간 30분 동안 ‘SU7 프로’를 직접 운전하는 모습을 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했다. 이 영상은 하루 동안 약
2024-05-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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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캐시미어 입은 늑대’ vs ‘역사를 파는 럭셔리 황제’ [더 비저너리 베르나르 아르노]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주얼리 브랜드 쇼메가 디자인한 메달, 루이비통 로고가 새겨진 시상식 메달 받침대와 메달 보관 케이스, LVMH가 만든 유니폼을 입고 펜티 뷰티 화장품으로 메이크업을 한 메달 시상 자원봉사자들, 남성복 브랜드인 벨루티가 제작한 프랑스 선수단 단복, VIP 행사장 테이블에 올라가는 모에헤네시의 와인과 주류...’ 26일 시작된 2024 프랑스 올림픽에는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의 브랜드가 곳곳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구촌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는 최대 축제인 올림픽에서 루이비통, 디올, 티파니, 태그호이어, 쇼메, 벨루티 등 무려 75개의 럭셔리 브랜드를 소유한 세계 최고 갑부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이 또 하나의 ‘쇼’를 펼치는 셈이다. LVMH의 파리 올림픽 후원 금액은 1억5000만유로(약 2260억원)로 알려진다. 루이비통 본사는 퐁네프 다리와 가까워 센강을 따라 진행될 개막식 퍼레이
2024-07-2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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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욕망하던 소년…잔혹한 경영자 논란에도 ‘조만장자’ 자리 예약 [더 비저너리-일론 머스크]
천문학적인 돈을 주무르는 기업인, 말 한 마디에 주가가 출렁이는 금융인, 미래를 바꾸는 창업가. [더 비저너리]는 세상의 흐름을 주도하는 파워 리더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매일 뉴스에 나오는 유명한 사람인데...아는 게 별로 없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더 비저너리]를 챙겨 봐주세요. 무엇이 현재의 그들을 만들었으며, 어떤 철학과 신념이 있는지...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그들의 스토리를 전해 드립니다.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미래 산업 선두주자’ ‘잔혹한 경영자’ ‘천재’ ‘지독한 관종’ ‘괴짜 사업가’...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형용하는 단어는 차고 넘친다. 그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주목 받는 인물 중 하나로 경제, 산업, 정치 등 여러 분야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서 단순한 사업가 이상의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머스
2024-09-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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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 새 수장, 나스랄라 사촌 사피에딘 임명”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헤즈볼라 집행이사회는 이스라엘의 공습에 죽은 하산 나스랄라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하심 사피에딘(60)을 임명했다고 이란 인터내셔널, 타스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피에딘은 나스랄라의 사촌이자 헤즈볼라 집행이사회 이사장, 헤즈볼라의 군사 작전을 기획하는 조직인 지하드 평의회 의장으로서 헤즈볼라 수뇌부 일원이다. 나스랄라는 지난 27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의 지하 사령부에 있다가 이스라엘 공습으로 다른 지도부 인사들과 함께 사망했다. 헤즈볼라 2인자로 관측되던 사피에딘은 그날 피격 현장에 있지 않아 목숨을 건졌다. 사피에딘은 반미, 반이스라엘을 기치로 내걸고 헤즈볼라를 군사적으로 지원하는 이슬람 시아파의 맹주 이란 지도부와 밀착관계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피에딘 가문에는 저명한 시아파 신학자가 다수 있고 형제인 압둘라는 이란 주재 헤즈볼라 대표로 활동한다. 특히 사피에딘은 이란 군부와 정치권의 실세이던 국민영웅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 쿠드
2024-09-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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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중동 문제 논의”...증시 출렁·안전자산 급등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일(현지시간) 오전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중동에서 확전 우려와 관련해 긴급 회의를 개최한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2일 오전 10시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과 중동에서 확전 위협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앞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전쟁이 확대되는 것을 규탄한다”면서 “절대적으로 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대니 다논 주유엔 이스라엘 대사는 “오늘 밤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해 사상 최대 규모의 가장 폭력적인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면서 “이스라엘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며, 국제사회에 분명히 밝혔듯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적들은 고통스러운 대응을 예상해야 할 것”이라고 규탄했다.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
2024-10-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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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건파’ 이시바 한일관계는...“과거사 사과 나올 수도, 대북 문제 적극적” [이시바호 출범]
[헤럴드경제=김빛나·정목희 기자]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는 자민당 내 보수 인사들과 달리 온건한 역사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지 않고 과거에는 일본 전쟁 문제를 비판하기도 했다. 하지만 10월 조기 총선이 예고된만큼 당장의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기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4일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한국 관계에 대해 “미국과의 양국 관계는 중요하다. 한국과도 그러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나라가 다르면 국익도 다르다”면서 “각각이 국익을 바탕으로 얼마나 진지하게 논의해 어떤 성과를 얻을까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을 두고 전문가들은 이시바 총리가 일본의 국익을 우선시하되 한국과의 관계가 악화할 가능성은 적다고 분석했다. 이원덕 국민대 일본학과
2024-10-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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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인기 평양 침투·전단살포’ 대내매체로 주민에게 알려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북한이 이달 들어 세 차례 남한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해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는 주장을 주민이 보고 들을 수 있는 대내 매체를 통해서도 12일 보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주권 사수, 안전 수호의 방아쇠는 주저 없이 당겨질 것이다’ 제하의 전날 외무성 ‘긴급 성명’ 전문을 이날 1면에 그대로 실었다. 관영 라디오 중앙방송도 해당 성명 내용을 전했다. 북한은 그간 남한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여러 차례 비판 목소리를 담아 담화 등을 내놨으나 이를 대내 매체에 보도하지는 않았다. 북한은 지난 5월 김강일 국방성 부상 명의로 국경 지역에서 대북 전단이 발견됐다는 내용을 담은 담화를 내놨을 때는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을 통해서만 전했다. 지난 7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를 내놓고 국경 지역에서 또다시 대북 전단이 발견됐다며 대북전단 사진을 공개했을 때도 해당 담화와 사진은 대내 매체에
2024-10-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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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 무인기침투 주장하고 풍선 20개 날려…10개 철원 낙하
[헤럴드경제=정목흭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12일 북한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쓰레기 풍선 약 20여개를 날려 강원도 철원에서 낙하물 약 10여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낙하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쓰레기며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전날 외무성 중대성명을 내고 “대한민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했다”며 지난 3·9·10일 심야에 한국 무인기가 평양에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그로부터 약 1시간 후 합참은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5월 이후 이번까지 총 28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2024-10-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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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10%는 미숙아…지원대책 전문가 회의체 구성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보건복지부는 미숙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전문가와 미숙아 양육 부모 등이 참여하는 '미숙아 등 지원대책 전문가 회의체'를 발족하고 12일 서울 중구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회의체는 2021년부터 시행 중인 미숙아 지속관리 시범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해 본 사업 전환 계획을 논의하며,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 확대 등을 모색한다. 미숙아는 임신기간 37주 미만 혹은 체중 2.5㎏ 미만 출생아다. 국내 출생아 10명 중 1명은 미숙아다. 최근 서울성모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태어나 화제가 된 다섯 쌍둥이의 경우 체중 1㎏ 미만의 ‘초극소 저체중 미숙아’로 분류된다. 정부는 집중치료실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미숙아를 대상으로 전문인력인 간호사가 3년간 추적관리를 하고 양육상담을 제공하는 ‘미숙아 지속관리 시범사업’을 6개 지역 27개 병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하고 있다. 정부는 성
2024-10-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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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여사 우려 불식위해 대통령실 인적 쇄신해야"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2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 필요성이 제기된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대표는 이어 “그것(대통령실 인적 쇄신)이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서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검찰의 기소 판단과 관련해선 “법과 원칙, 상식에 맞는 결과가 국민이 납득할만한 결과”라고도 밝혔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 10일 “검찰이 국민이 납득할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 대표는 해당 발언을
2024-10-12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