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 새틀라이트 창간 40주년 맞아 산업 발전 기여 인물 선정
아서 C. 클라크·스페이스X 그윈 숏웰·로켓랩 피터 벡 등 포함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성상엽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가 세계 위성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 40명에 이름을 올렸다.
인텔리안테크는 세계 위성 전문매체 비아 새틀라이트가 창간 40주년을 맞아 발표한 ‘위성산업을 형성한 40인의 인물’에 성 대표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명단에는 위성통신 개념을 제시한 SF 작가이자 미래학자인 아서 C. 클라크를 비롯해 스페이스X의 그윈 숏웰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로켓랩 창업자 피터 벡 등 위성·우주산업의 발전을 이끈 인물들이 포함됐다.
비아 새틀라이트는 성 대표가 인텔리안테크를 글로벌 위성통신 안테나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저궤도·중궤도·정지궤도 위성을 연결하는 멀티오빗 통신시장에 대응해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을 이끈 점을 평가했다.
인텔리안테크가 이리듐과 원웹, SES 등 글로벌 위성사업자들과 협력하며 해상용 안테나 중심이던 사업 영역을 지상 모빌리티와 군·정부용 시장으로 넓힌 점도 주요 성과로 소개됐다.
인텔리안테크는 2018년 3개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v240MT’ 안테나 시스템으로 비아 새틀라이트가 주관한 ‘올해의 위성 기술상’을 받은 바 있다. v240MT는 하나의 안테나 시스템으로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위성통신 시장은 저궤도 위성망 확대와 함께 안테나 기술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여러 궤도와 주파수 대역을 오가면서 끊김 없이 통신을 유지하는 단말 기술이 해상과 항공, 육상 모빌리티 시장의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성 대표는 “세계 위성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여러 분야의 선구자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게 돼 뜻깊다”며 “축적된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차세대 위성통신 설루션을 선도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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