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KG스틸 등 가족사 신입·경력 참석
그룹 역사·핵심가치·윤리경영 공유
교육 후 임원진과 네트워킹 만찬 진행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그룹에 새로 합류한 신규입사자들을 직접 만나 도전과 성장의 메시지를 전했다.
KG그룹은 14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2026년 상반기 신규입사자 193명을 대상으로 그룹 통합 온보딩 프로그램 ‘Welcome to KG’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KG모빌리티, KG이니시스, KG스틸, KG케미칼, KG ICT, KG F&B 등 주요 가족사 신규입사자들이 참석했다. 신입사원뿐 아니라 경력 입사자도 함께해 각기 다른 회사와 직무에서 온 구성원들이 처음으로 그룹 차원의 접점을 갖는 자리로 마련됐다.
‘Welcome to KG’는 KG그룹에 새로 들어온 구성원들이 그룹의 성장 과정과 기업문화를 이해하고, 가족사 간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된 온보딩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입문 교육을 넘어 그룹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참석자들은 아이스브레이킹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소속 회사와 직무를 소개하고 교류했다. 그룹 내 여러 계열사가 각기 다른 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신규입사자들이 KG라는 공통된 조직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는 설명이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KG그룹의 역사와 가족사 현황, 핵심가치, 윤리경영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그룹이 걸어온 성장 과정과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앞으로 조직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순서는 ‘회장님과의 만남’이었다. 곽 회장은 신규입사자들을 직접 환영하고 KG그룹의 성장 과정과 향후 비전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조직생활, 커리어, 도전과 성장에 대한 질문이 나왔고, 곽 회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전했다.
곽 회장은 환영사에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KG의 미래를 만들어갈 주인공”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는 자세로 자신의 가능성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예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것이 KG가 추구하는 조직문화”라며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을 그룹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 이후에는 그룹 임원들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만찬도 이어졌다. 신규입사자들은 가족사와 직무를 넘어 다양한 구성원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그룹 안에서의 첫 관계를 넓혔다.
최근 KG그룹은 자동차, 철강, 화학, 전자결제 등 다양한 계열사를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특히 KG모빌리티는 올해 초 주요 수출국인 튀르키예 시장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하는 등 해외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처럼 그룹 사업 영역이 넓어질수록 계열사 간 공통된 조직문화와 인재 육성 체계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신규입사자들이 각 회사의 업무에 적응하는 것을 넘어, KG그룹 전체의 방향성을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KG그룹은 ‘Welcome to KG’를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입사자의 조직 적응을 돕고, 그룹의 핵심가치와 경영철학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KG그룹 관계자는 “신규입사자들이 그룹 구성원으로서 첫걸음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사 간 교류를 확대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water@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