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충남 아산테크노밸리 안 신축 중인 오피스텔이 붕괴 위험에 처했다.
지난 12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에서 신축 중이던 오피스텔 건물이 한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지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이 오피스텔은 7층 높이로 골조가 마감된 상태에서 이날 갑자기 남쪽으로 20도 가량 기울어 붕괴 위험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13일 건축주와 현장소장, 감리사 등을 소환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기초 공정인 ‘파일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파일공사는 지반이 약해 건출물의 침하가 예상되는 경우 시공되는 기초공사로, 건축물이 들어설 부지에 고강도콘크리트로 제작한 파일(Pile)을 지지력(지반 등이 지지할 수 있는 하중)에 맞는 깊이에 박아 건물 하중을 지지할 수 있게 하는 작업이다.
경찰은 인근 주민 출입을 통제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기초공사 부실에 따른 지반 침해를 원인으로 추정하며 건물이 기울어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기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기, 이게 무슨 일?", "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기, 입주 다 하고 저런 일 벌어졌으면 어쩔 뻔 했나", "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기, 관계자들 철저하게 잘못 가려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제의 오피스텔은 지난해 8월 착공해 오는 5월 21일 준공을 앞두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