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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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청도)=김병진 기자]경북 청도군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유적지인 ‘청도읍성’이 5월의 여왕 작약꽃으로 화려하게 옷을 갈아입었다. 고즈넉한 성곽을 배경으로 탐스럽게 피어난 수천 송이의 작약이 장관을 이루며 늦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강력하게 이끌고 있다. 함지박만 하게 풍성하게 피어난 진분홍색 꽃송이들은 봄바람에 일렁이며 성곽 주변을 온통 화려한 색감으로 물들이고 있다. 꽃향기에 취해 걷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역사 속 한 장면으로 들어온 듯한 평온함을 느끼게 된다. 김동기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청도읍성의 역사적 정취와 작약꽃의 화려함이 어우러진 지금의 풍경은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라며 “고풍스러운 성곽길을 걸으며 봄날의 낭만과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