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2020선 후반대로 후퇴했다.

29일 오전9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86포인트(0.43%) 내린 2028.64에 개장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미국 금리 인상 여건 강화 발언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옐런 의장은 와이오밍 주 잭슨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 경제정책회의 연설에서 “노동시장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경제 활동과 물가상승률 전망 역시 희망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몇 개월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오는 9월 20일과 2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뒤이어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이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9월 기준금리 인상과 연내 두 차례 인상 가능성 모두에 그렇다고 한 것” 역시 연내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는 상황이다.

한진해운이 선박금융 유예와 용선료 협상 마무리 소식에 급등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150원(9.29%) 오른 1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진그룹은 “지난 27일 독일 HSH 노르드 방크, 코메르쯔 뱅크, 프랑스 크레딧 아그리콜 등 해외 금융기관에서 해운 선박금융 채권 상환유예에 대한 동의 의사를 한진해운에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27포인트(0.19%) 내린 679.16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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