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전통시장 집중 관리, 24시간 상황실 운영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경찰청이 10월 2일~12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 교통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전역에 총 4,210명의 경찰 인력과 1,937대의 장비를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명절 기간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교통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경북 지역 예상 일평균 교통량은 약 58만6000 대로, 지난해(57만2000 대)보다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 최대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미 연휴 전 주말인 지난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통시장, 대형 할인점, 공원묘지, 터미널 등 혼잡이 예상되는 159개 지점에 경력을 배치해 사전 교통 관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불법 주정차,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무질서 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도 병행한다.
본격적인 귀성·귀경 차량이 몰리는 연휴 기간에는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한다.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국도 주요 구간에는 일평균 교통경찰 173명과 순찰차·싸이카 92대를 집중 배치하고, 교통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사고 및 혼잡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즉각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유식 경북경찰청 교통과장은 “추석 연휴에는 평소보다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 작은 방심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장거리 운전 시에는 1~2시간마다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안전 운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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