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대회의실서 시민보고회 개최
-2개월간 현장위주 조사…발표회에서 내용 공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구의역 사고 시민대책위원회 진상조사단(조사단장 권영국)은 25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2개월간 조사를 마친 결과를 시민보고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시민대책위 진상조사단은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ㆍ사ㆍ민ㆍ정이 뜻을 모은 단체로, 이들은 지난달 4일 위촉식을 가진 후 본격 조사에 돌입했다.
조사는 6차례 전체회의와 함께 강남ㆍ성수역 등 사고 현장방문, 지하철 운영사 관제센터 견학, 현장 직원 면담, 노사관계자 토론회 등 현장 위주로 이뤄졌다. 이번 보고회 또한 시민대책위 진상조사단은 현장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한 발표로 구의역 사고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보고회는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순서는 구의역 사고 원인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 공개와 더불어 승강장 안전문 업무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제안으로 이어진다.
시민대책위 진상조사단은 발표내용과 관련한 시민들의 질의ㆍ제안에도 성심껏 답변할 방침이다. 자리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도 참석해 의견을 듣게 된다.
보고회에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된다.
권영국 시민대책위 진상조사단장은 “시민이 납득하고 공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선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