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연구실·태풍 대비시설 등 취약부문 집중…40개 캠퍼스 학장단도 동참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제공]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 새 정부의 안전관리 강화 기조에 맞춰 ‘안전 최우선’ 경영을 내세우며 전방위 특별 안전 점검에 돌입했다.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전국 40개 캠퍼스 학장단이 직접 현장을 누비며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폴리텍대학은 이사장과 임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점검을 통해 공사 현장, 태풍 대비 주요 시설물, 연구실 화학물질 관리 등 분야별 안전 취약 부문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9일 충남캠퍼스 복합관 공사 현장을 찾아 시공 안전조치와 현장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앞서 신동재 운영이사는 항공캠퍼스와 순천캠퍼스를 방문해 태풍 대비 시설물과 산업안전 관리 현황을 확인했고, 오는 19일에는 정경훈 기획이사가 아산캠퍼스를 찾아 연구실 화학물질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전국 40개 캠퍼스 학장단도 긴급 점검에 발맞춰 움직였다. 지난달 고용노동부가 요청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관리 강화’ 조치에 따라 각 캠퍼스별 안전 현안 회의를 열고 산업안전과 연구실 안전 실태를 전방위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정비 작업에도 착수했다.

폴리텍대학은 이번 특별 점검을 계기로 매월 4일 학장 주재 정기 안전회의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재학생·교직원 대상 안전 특강은 물론, 이주배경 구직자·신중년·수급업체 담당자 등을 위한 안전 간담회를 통해 안전 의식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철수 이사장은 “안전은 어떠한 가치보다 우선되어야 할 대학의 기본 책무”라며 “이번 특별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 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모든 구성원이 안심하고 근무·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fact051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