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통상차관보,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무역수출개발부 장관 면담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캐나다 서스캐처원주와 산업 및 핵심광물·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디고 8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서울에서 워렌 케이딩(Warren Kaeding)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무역수출개발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캐나다 서스캐처원주는 우라늄, 천연가스, 석유 및 핵심광물 등 천연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세계 최대 수준의 포타시(매장량·생산량 1위)와 우라늄(매장량 3위, 생산량 2위)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 2030년까지 전력의 최대 80%를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공급하기 위해 소형모듈원전(SMR) 도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한-캐나다 교역액은 172억달러로 2015년 양국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당시인 86억달러 대비 2배 증가했다. 지난해 한국의 대캐나다 투자는 37억9000만달러로, 2000년 9억8000만달러대비 4배가량 늘었다.
박 차관보와 케이딩 장관은 2015년 한-캐나다 FTA 발효 이후 지난 10년간 교역 규모가 2배가량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양국 간 경제통상 협력이 긴밀해진 점에 공감했다.
또 최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통상 환경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향후 협력 확대의 중요성에도 뜻을 모았다.
박 차관보는 “한국은 안정적인 에너지원을 확보하고, 캐나다는 에너지 수출 다변화를 꾀할 수 있어 에너지안보 측면에서 상호 윈윈”이라며 “앞으로도 배터리, 소형모듈원전(SMR), 수소, 핵심광물 등 미래지향적 첨단전략산업 및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주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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