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 추진본부 공동대표단 회의 개최
본부 발족 1년 성과 공유, 민관 협력방안 논의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4일 “생명·가족가치 존중, 가정내 맞돌봄과 직장내 성평등 확산 캠페인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가족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범사회적 노력을 지속하자”고 말했다.
주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 공동대표단 회의’에 참석해 “공동대표단 회의의 정례화, 지역추진본부의 활성화를 통해 저출생 대응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고, 공동 심포지엄 개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사례집 매년 배포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추진본부 발족 이후 1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민간 주도로 지난해 8월 공식 출범한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는 경제계, 금융계, 학계, 방송계, 종교계, 여성계 등 각계 대표가 참여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범사회적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 부위원장은 ”추진본부를 중심으로 사회 각계에서 결혼과 출산을 환영하고, 일하며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요건을 조성해준 덕분에 출산율 반등이 가능했다”며 민간의 저출생 극복 정책과 캠페인 등 범사회적인 협력에 감사를 전했다.
실제 2024년 국내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9년 만에 반등했고, 출생아 수는 2024년 7월 이후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올해 합계출산율도 2년 연속 증가해 0.79명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 부위원장은 “주출산연령인 30~34세가 160만명 대를 유지하는 2030년까지가 저출생 대응의 골든타임으로 일·가정 양립과 양육부담 완화, 결혼·주거지원 등 3대 핵심분야에 대한 정책을 더 강력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사회인식 제고에도 힘써야 한다”고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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