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 떠난 1만여 군민 축제 공설운동장에서 열려
‘앵두걸스 축하무대’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울릉공항 개항과 100만 관광 시대를 준비하며 에메랄드 울릉도의 발전을 기원하는 ‘제56회 울릉군민 체육대회’가 다음 달 4일 유서 깊은 서면 태하령 기슭 울릉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군 체육회(회장 공호식) 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군민 체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군민 화합과 결속을 다짐으로써 향토 체육 진흥과 정주의식 고취에 이바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앵두걸스 의 축하무대’로 체육대회의 문을 활짝 연다.
또한 지역 체육 발전에 공이 많은 윤영준 씨가 울릉군수 상을 받는다.
농가 주부 모임 울릉군 연합회가 울릉군 체육회장상을, 궁사 백상국,조정록씨가 경상북도 체육회장상을 수상한다.
앞서 구기 종목은 사전 경기로 30일까지 치러졌다. 궁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배구, 축구,탁구, 바둑, 테니스 등 9개 종목이다. 하지만 축구는 대회 요강에 따라 5팀 미만 출전으로 경기는 취소됐다. 사전 경기 성적은 본 대회 성적에 합산된다.
참가 선수단은 동부선수단(울릉읍 도동1리) ·서부선수단(도동2리)· 봉래산선수단(도동3리) ·저동선수단(저동1·2·3리) ·사동선수단(사동1·2·3리) ·서면선수단 ·북면선수단 등 7개 팀이다.
지난해부터는 전국 울릉향우회원들이 팀을 구성해 우정 참가하고 있다.
직장부에는 울릉군청·경찰서·교육청 등 지역 기관이, 고등부는 도동팀, 저동·봉래팀, 사동·서면·북면팀 등 3개 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본 대회 경기 종목은 육상(100m·중량 운반·4인 2각·400mR)으로만 한다.
기록경기 외에도 군민들이 부담 없이 출전할 수 있는 줄넘기, 줄다리기, 윷놀이, 고무신 농구 등이 준비됐다.
한편 국회 일정이 바쁜 와중에도 울릉군민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이상휘 국회의원이 체육대회에 참석할것으로 알려졌다.
공호식 울릉군 체육회장은 “ 유서 깊은 옛 울릉의 도읍지 황토구미마을에서 1년 만에 열리는 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오셔서 오랜만에 이웃 간 정도 나누시고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삶의 재충전이 되는 기분 좋은 하루 잘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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