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서울 경찰청이 변호사 3명을 6급 법률전문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경찰의 법무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경찰청(청장 이상원)은 16일 오전 법률전문 임기제 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에 임용된 3명의 변호사들은 서울경찰청 소속 법무팀으로서 국가소송과 행정소송 등 소송을 수행 또는 지원하고 경찰 업무와 관련된 법률자문 등 경찰의 적법한 법집행을 지원한다. 경찰 내 법률업무를 전문화해 경찰의 정당한 법집행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 법무팀은 서울경찰청 및 소속 경찰관서와 관련된 국가ㆍ행정소송을 수행하는 업무 외에도 ▷경찰 손실 보상 및 서울경찰청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운영 지원 ▷ 치안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 쟁점에 대한 법률 지원 ▷경찰 관련 법령, 제도 등에 대한 검토 등 기타 법률 업무를 맡는다.
법률전문 임기제 공무원 제도는 경찰의 법적 정당성 및 소송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송무관 선발, 배치하는 제도로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분야 석사취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경찰청은 “지원자 중 형사정책연구원 경력자, 미국 법학석사(LLM), 행정학 석사 등 법학 외에 형사정책, 미국법 및 행정 전문성도 아울러 갖춘 변호사들을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거쳐 채용했다”고 밝혔다.
why3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