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미국의 여성 리포터들이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통가의 태권도 선수 피타 타우파토푸아(Pita Taufatofua)를 방송 도중 성희롱에 가까운 신체접촉을 하는 장면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8일 미국 매체인 ‘투데이’는 이번 올림픽 개막식에서 멋진 몸매를 과시하며 화제가 된 피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평범한 인터뷰였다면 큰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인터뷰 도중 리포터 2명이 오일을 발라주겠다며 갑작스레 피타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피타는 당황하면서 불쾌한 표정을 지었지만, 리포터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방영 직후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를 타고 일파만파 퍼지면서 네티즌의 분노를 사고 있다. 사리사욕을 채우는 여성 리포터들의 행태와 성희롱에 가까운 행동이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았단 것이다.

인터뷰 영상은 여전히 매체 사이트에 올라와 있으며, 비난 댓글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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