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 낭푼밥상, 용푸 항저우-닝보요리

제주프드앤페스티벌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주신화월드 전통 식단 낭푼밥상[신화월드 제주선 제공]
제주프드앤페스티벌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주신화월드 전통 식단 낭푼밥상[신화월드 제주선 제공]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2025제주푸드앤페스티벌’이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에서 오는 15일까지 일정으로 진행중이다.

올해 10주년이 된 이번 축제에 제주신화월드가 랜딩 컨벤션 센터를 포함하여 F&B, 씨네라운지 등 행사장을 후원했다.

이 멍석 위에서 국내외 유명한 셰프들이 마스터셰프클래스와 고매디너, 갈라디너, 와인테이스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제주선 철판요리
제주선 철판요리

한식당 제주선은 소박하고 정갈한 한상차림, 여럿이 나누어 먹기에 푸짐한 낭푼밥상 등 전통을 유지하되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한 음식을 내놓고 있다. 사케, 와인 등과 페어링하여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했다고 한다.

제주 청정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듯한 신선한 해산물로 가득 채운 랜딩 다이닝은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프리미엄 뷔페 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되었다. 3년 연속 선정이다. 매주 금, 토요일 참치해체쇼도 선보인다. 국내산 생참치의 다양한 부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는 신선한 재료와 전통 기법을 고수하는 미쉐린 1스타 중식 브랜드 용푸를 국내 처음 오픈한다.

용푸 시그니처 메뉴
용푸 시그니처 메뉴
S바 더밀 치어럽 THE MEAL–CHEER UP
S바 더밀 치어럽 THE MEAL–CHEER UP

용푸는 중국 항저우 인근 ‘닝보’ 지역 음식 전문 브랜드로, 최상의 해산물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장인정신이 깃든 조리법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미식의 향연을 보여준다고 한다.

컨템포러리바 S바에서는 정갈한 한식 한 상처럼 진정성 있는 재료로 빚어낸 스페셜 칵테일 ‘THE MEAL - CHEER UP’을 선보인다.

한국인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밥, ‘한국인은 밥심,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에서 영감을 받아 밥, 막걸리, 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섬세한 풍미의 한 잔을 경험할 수 있다고 축제 핵심 개최지인 제주신화월드측은 소개했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