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파인다이닝 세계화 함께 추진

7월 F&B 플랫폼 ‘R&D 센터’ 신축

최종환(왼쪽) 파라다이스 대표이사와 강민구 밍글스 셰프가 8일 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 제공]
최종환(왼쪽) 파라다이스 대표이사와 강민구 밍글스 셰프가 8일 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 제공]

파라다이스그룹이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와 협약을 맺고, 한식 파인다이닝을 세계적 미식으로 격상시키겠다고 13일 밝혔다.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와 강 셰프는 9일 서울 퇴계로 파라다이스 빌딩에서 만나 한식 파인다이닝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와 협력을 약속했다.

강 셰프는 한국 전통 ‘장’과 제철 식재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계적 파인다이닝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3월 ‘미슐랭 가이드 서울&부산 2025’는 강 셰프의 밍글스에 별 3개를 부여했다.

양측은 컨설팅 계약을 통해 국내 식음 문화의 격상을 위한 철학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한식 식재료의 다양한 연구 활동과 인재 양성 등 중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7월에는 서울 장충동에 F&B 플랫폼 ‘파라다이스 R&D 센터’를 신축한다. 2028년 개장하는 장충동 프리미엄 럭셔리 호텔 레스토랑에도 한식 고유의 재료와 요리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최종환 대표는 “강 셰프의 한식 철학이 파라다이스그룹의 F&B 비전과 융합돼 한식의 품격을 세계에 알리고, 꿈나무들이 꿈을 펼치는 장을 마련하겠다”며 “곧 문을 여는 R&D 센터가 튼튼한 뿌리가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후원 시스템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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