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지난 8일 경북 안동시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가 지난 8일 경북 안동시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NH농협카드]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NH농협카드가 지난 8일 영남권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와 카네이션 감사행사, 점심식사 나눔 등 따뜻한 현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NH농협카드와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농주모), 남안동농협 임직원 등 총 46명이 뜻을 모아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고추 지주대 세우기, 고추 모종·고구마 심기, 사과 적과 작업, 마을 환경 정화활동 등으로 일손을 보탰다.

또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감사행사도 함께 열렸다. 참가자들은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고 이어 우리 쌀을 활용한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점심행사 비용은 NH농협카드가 지난달 농주모에 전달한 카드공익기금에서 지원돼 의미를 더했다.

이민경 NH농협카드 사장은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와 지역사회에 작지만 진심 어린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민과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fores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