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글로벌 덴털이미징기업 바텍(043150, 대표 노창준, 안상욱)의 주가가 연일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9일 바텍의 주가는 전일 발표한 2분기 실적(잠정 집계)이 사상 최대 성적을 거뒀다는 소식에 힘입어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9일 개장과 함께 전거래일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전 11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9%(1150원) 오른 4만750원에 거래되며 4만원대 고지를 가뿐히 넘었다.

바텍은 지난 8일 2분기 영업이익이 155억13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억원(28.6% 상승) 늘어난 것이다. 매출액 또한 645억400만원으로 14.2%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9.9% 늘어난 122억36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3%포인트 증가한 24%로 역대 최대 성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이번 사상 최대 실적을 얻은 주요 요인으로는 신제품 ‘PaX-i3D Smart’의 본격적인 해외 수출과 중국 시장 내 3D 제품 매출 호조를 들 수 있다”며 “이 밖에도 자회사 ‘레이언스’의 디텍터 외판 확대도 큰 몫을 했다”고 분석했다.

안상욱 대표는 “기술 리더십과 품질, 생산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과감한 경영혁신이 시너지를 발휘했다“며 “매출과 이익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글로벌 1위 회사로서의 기반을 닦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회사인 레이언스도 2분기에 영업이익이 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가량 증가했으며 매출액도 245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18%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출범 이래 2분기 최대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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