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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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울릉군이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담보능력이 부족해 은행대출이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해 3억원을 추가해 48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 보증을 추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초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1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에 출연해 12억원의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했다.

그 결과 지난 2월 21일 시행한 지 단 2일만에 38개 업체가 참여해 12억이 조기 소진됐다.

이에 울릉군은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난 4월 울릉군의회 의원간담회를 통해 특례보증 3억원을 추가 출연 결정했다.

소상공인 특례 보증 융자 지원 대상자는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울릉지역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전 업종이다.

1개소당 최대 융자금 은 3000만원(24년 3000만원)이며 대출금액의 연 3%(24년 2%)의 이자에 해당하는 금액 범위 내에서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NH농협 울릉군지부에 관련 서류를 내면, 경북신보에서 소상공인의 신용·재정상태 등의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받게 되고, 이를 통해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제도’는 지자체 등이 출연한 출연금을 재원으로 경북신보가 보증서를 발급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고물가·고금리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특례 보증이 경영 안정과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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