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에피트’투시도.[HL디앤아이한라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18/news-p.v1.20250418.1209fb604f9347d2ba2a0b91b2a65c18_P1.jpg)
[헤럴드경제=김병진 기자]㈜HL디앤아이한라가 울산 태화강 인근 공공택지에 짓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인 ‘태화강 에피트’가 울산 중구 우정동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울산 태화강변 공공주택지구 S1BL에 조성되며 지하 1층~최고 15층, 5개 동에 전용면적 기준 ▲84㎡타입 249세대 ▲101㎡ 타입 45세대 ▲108㎡ 타입 13세대 등 총 30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태화강 에피트’는 울산고속도로의 장검IC와 울산IC는 자동차로 5분거리에 위치한다. 울산IC는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부산, 대구, 서울 등 주요 도시로 이동할 때 많이 이용된다. 북부순환도로, 국도24호선을 이용하면 울산 시내접근도 쉽다.
KTX울산역과도 가깝다. KTX·SRT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서울은 2시간대에 연결되고 부산·대구는 20분 정도면 오갈 수 있다.
또 인근에 굴화초, 삼호초, 장검중, 문수고 등 농어촌 특별전형 및 남구 학군을 이용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갖췄다. 울산대도 가깝고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주변에 하나로마트 등 인접하고 태화강변주택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가 단지 앞에 위치하고 있어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굴화강변공원, 태화강국가정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태화강 에피트’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아파트다.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내집마련을 준비하는 무주택 실수요자층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남서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 통풍 및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전용 108㎡은 5Bay 판상형 구조로 전체 세대 중 4%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태화강 에피트’는 도시철도1호선, 사통팔달의 교통망, 도심융합특구 및 복합특화단지 조성 등으로 다양한 교통호재,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파트 빅 브랜드인 ‘에피트’로 울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에게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태화강 에피트’ 청약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5월 9일 당첨자 발표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이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태화강 에피트’ 견본주택은 울산 중구 우정동에 위치한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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