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수 쿠팡 전무(왼쪽 세번째),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오른쪽 첫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대한민국 벤처기업 특별기획전 오픈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쿠팡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18/news-p.v1.20250418.233a872e752747079e2c9f52a6310145_P1.jpg)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쿠팡이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대한민국 벤처기업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기획전은 지난해 11월 6일 열린 ‘플랫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과기정통부 장관-플랫폼사 CEO 간담회’의 후속 조치다. 쿠팡 내 상생 플랫폼 ‘착한상점’ 내에 별도 페이지로 이날부터 운영한다.
기획전에는 약 30개 벤처기업이 참여해 약 400개 상품을 선보인다. 참여 기업은 벤처기업협회 회원사 중 쿠팡 입점 기업으로 구성했다. 협회는 참여사를 모집해 매월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경수 쿠팡 전무는 “중소∙벤처기업이 디지털 유통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은 “기획전을 통해 우수 벤처기업 제품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착한상점은 쿠팡이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한 상설 기획관이다. 2022년 론칭 이후 입점 기업의 누적 매출이 3조원을 돌파하는 등 대표적인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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