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사진)는 인공지능(AI)을 공공보건 분야에 접목한 ‘AI 건강상담실’을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소장이 주민을 직접 만나고, AI가 분석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AI 건강상담실은 전 삼성의료원장으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주치의를 지낸 내과 전문의인 이종철 강남구보건소장이 직접 주상담자로 참여한다. 이 소장이 주민과 1대1 대면 상담을 진행하면, 보조 직원이 챗GPT에 상담자의 건강정보를 입력하고 AI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박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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