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7층 규모...총사업비 약 78억원 투입해 근로자 편의증진 등 기대
![지난 1일 부산 서구청으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은 감천항 항만근로자 복지지원센터 전경 [부산항만공사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15/news-p.v1.20250415.7d72520019c64e72a7d1c5c56a2c4c7f_P1.jpg)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2023년 첫 삽을 뜬 부산 감천항 항만근로자 복지지원센터가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다.
부산항만공사는 15일 감천항 항만근로자 복지지원센터가 지난 1일부로 부산광역시 서구청으로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2월 준공이후 2개월 여만이다.
이번 사업은 감천항의 하역 작업공간이 협소해 부두 내 대기실 신축이 어려운 현장 여건을 고려, 항만근로자들의 편의 증진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등을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됐다.
센터는 부산 서구 암남동 744번지 일원에 총넓이 1713.56㎡, 지상 7층 규모로 총사업비 약 78억원이 투입됐다. 센터 내에는 항만근로자 휴게실, 안전교육장, 회의실, 사무공간 등 항만근로자 복지 및 편의시설이 조성됐다.
red-yun8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