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국민의힘이 현 지도부를 재신임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7일 비상대책위원회의를 통해 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준비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도 추인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6일 의원총회를 통해 당 지도부에 대한 재신임을 박수로 추인했다.
이날 의총에서는 일부 의원들이 지도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권영세 비대위원장도 지난 4일 자신을 포함한 지도부 거취 문제를 당에 일임한 바 있다.
의총 직후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일부 (지도부 사퇴) 의견을 낸 분들도 있지만, 현 지도부가 남은 대선 일정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는 의미에서 재신임을 박수로 추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상욱 의원 등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의원들에 대한 징계 요구가 당내에서 나오는 데 대해선 “지도부에 (조치를) 일임하는 것으로 중론을 모았다”고 밝혔다.
서 원내대변인은 선관위 구성 일정 등도 발표했다.
그는 “선관위가 구성돼야 구체적인 경선 일정과 대선 후보 선출에 대한 논의들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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