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27일 예정이던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인근 시군 대형산불발생으로  잠정연기했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모습(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27일 예정이던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인근 시군 대형산불발생으로 잠정연기했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모습(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27일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던‘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매년 식목일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 중립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수종의 묘목을 무료로 배부해 왔다.

올해는 서천 둔치(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청단풍, 백철쭉 등 21종, 9000여 본의 묘목을 선착 배부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등으로 인해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심각’으로 격상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를 잠정적으로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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