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테크(Age-Tech) 기반 실버경제 육성전략’ 현장 점검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서울 강북구 국립재활원을 방문해 에이지테크(Age-Tech) 기반 의료·돌봄 기술 적용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11일 열린 제10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발표된 ‘Age-Tech 기반 실버경제 육성전략’의 후속조치로, 재활⸱돌봄 로봇의 활용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 등 관계자들과 정책적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부위원장은 재활로봇을 활용해 뇌졸중, 척추손상 환자 등을 대상으로 손상수준에 맞춰 맞춤형 재활을 제공하는 로봇재활실과 중증장애인의 생활공간을 가상으로 구성해 돌봄부담을 분석하고 돌봄로봇의 사용성을 평가하는 실증공간인 스마트 돌봄 스페이스를 둘러보고, 그간의 추진내용, 성과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주 부위원장은 “국립재활원은 국내 유일의 재활전문 국립중앙기관으로서 Age-Tech 기술에 대한 연구와 꼼꼼한 실증으로 현장적용이 높은 기술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Age-Tech 기반 실버경제 육성전략’에 따라 ▷인공지능(AI) 돌봄로봇 ▷AI 웨어러블 및 디지털의료기기 ▷노인성질환 치료 및 치료제 ▷항노화 및 재생의료 ▷스마트 홈 케어를 5대 중점 분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고령친화 제품⸱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약 3000억원 규모의 ’가칭디지털 대전환 Age-Tech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한다.
또 Age-Tech 제품과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확산을 위해 관련제도를 개선하고 실증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 부위원장은 “AI 기반의 로봇들이 국립재활원은 물론 요양시설, 병원 및 고령자 전용 주거단지에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복지용구 예비급여 품목을 확대하고, 본 급여에 대한 자부담 제도를 도입하는 등 장기요양보험을 통한 급여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고위는 ‘Age-Tech 기반 실버경제 육성전략’의 개선⸱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발굴해 ‘제5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6∼2030)’ 수립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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