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올해 최다 340만 가구 시청”

작년 메이저대회 이후 최고 시청률

로리 매킬로이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제네시스 로고가 새겨진 보드 앞을 지나가고 있다.   [AFP]
로리 매킬로이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제네시스 로고가 새겨진 보드 앞을 지나가고 있다. [AFP]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현대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흥행 대박을 쳤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20일(한국시간) “340만 가구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 중계 방송을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미국 CBS가 중계한 PGA 투어 대회 최종일 시청률 가운데 최고이며, 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350만 가구)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우승한 전년도 대회 최종라운드 시청자보다 20만 가구가 늘었다. 방송 중 최고 시청자 수는 420만 가구에 달했다.

올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우승한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330만 가구가 시청했고, WM 피닉스 오픈은 290만 가구를 끌어모았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최종일 경기는 140만 가구가 시청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루드비그 오베리(가운데)가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왼쪽),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사장)과 포즈를 취한 모습   [AFP]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루드비그 오베리(가운데)가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왼쪽),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사장)과 포즈를 취한 모습 [AFP]

이 매체는 훌륭한 대회장과 스타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우승 경쟁, 그리고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미국)가 최종라운드 막판 중계석에 등장한 장면 등이 시청률을 끌어올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우승자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패트릭 캔틀레이, 저스틴 토머스, 토니 피나우(미국) 등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들이 대거 상위권에 오르며 최종일까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