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어닝쇼크급 2분기 실적을 기록한 파트론이 3일 하락세다.
이날 오전 10시 2분 현재 코스닥시장의 파트론은 전날보다 150원(1.27%)하락한 1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트론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20.8%줄어든 1964억원, 영업이익은 48.3% 줄어든 107억원을 기록했다.
최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의 2분기 실적은 시장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이는 2분기에 통상적으로 발생하는 재고조정 영향 외에 일부 자산 감액에 따른 일회성 손실이 약 30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3분기 실적전망은 밝다. 갤럭시 노트7에서 홍채인식 기능이 탑재되면서 신제품인 홍채인식 모듈 공급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3분기부터 고객사 신모델향 카메라 모듈 공급이 본격화 되면서 3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은 2386억원, 영업이익은 19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각각 2분기 대비 21.5%, 84.6%늘어난 수치다.
그는 또 “신제품 홍채인식모듈이 하반기에 의미 있는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고, 제품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외형성장능력을 갖췄다는 점은 향후 파트론의 주가상승 촉매제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고의영 LIG투자증권 연구원도 “파트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으나 3분기 실적은 바닥을 다지고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갤럭시 노트7에 홍채인식 모듈을 공급하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전반적 스마트폰 모델의 카메라 모듈 화소수 상향이 제한된 상황에서 타 부품사 대비 차별화로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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