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제주항공이 2분기 실적저조 예상에도 5거래일 연속 반등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제주항공은 전날보다 1400원(4.28%)오른 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7일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해 15% 넘게 올랐다. 기관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2분기 실적저조 예상에도 제주항공 주가가 탄력을 받는 이유는 상반기를 끝으로 실적이 바닥을 찍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 증가한 1663억원, 영업이익은 43% 감소한 5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그는 “2분기 실적 부진은 항공기 반납과 도입에 따른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상반기를 끝으로 실적의 바닥을 통과할 것”이라며 “하반기 강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제주항공의 시장점유율은 6월말 현재, 7개 국적항공사 중 국내선은 14.2%, 국제선은 8.3%로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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