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아롤디스 채프먼, 앤드루 밀러 불펜發 빅트레이드에도 세인트루이스는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 오승환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마무리로 보직 변경 후에도 굳건한 믿음을 주는 오승환으로 인해 세인트루이스는 치열한 ’불펜 쟁탈전‘에 뛰어들지 않았다.
미국 야구 전문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1일(이하 한국 시간) ‘오승환은 보직이 바뀐 뒤에도 빼어난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다. 그는 세인트루이스가 올 여름 트레이드 시장에서 불펜 영입에 나서지 않아도 될 이유 가운데 하나다’고 말했다.
팬그래프닷컴은 세인트루이스의 주전 마무리이던 트레버 로젠탈이 부상으로 로스터에서 낙마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주전 클로저의 부상은 뼈아픈 손실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오승환이 눈부신 경기력으로 로젠탈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오승환 덕분에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탄탄한 뒷문을 유지할 수 있었다. 팀 내 마이너리그 투수 유망주도 다른 구단에 내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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