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시내 약수터 중 절반 정도가 음용수로는 부적합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관내 57곳의 약수터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27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계양구의 계양, 효성 약수터 등 4개 약수터는 총대장균군이 검출됐다.
남동구의 경우 11개 약수터 중 오듬, 만월산, 오봉산1ㆍ2, 범아가리 약수터에서 총대장균군이 검출됐다.
부평구는 9개의 약수터 중 석천, 백조, 매곡 약수터에서 총대장균군이 검출됐으며, 매곡약수터는 기준치의 6배가 넘는 일반세균이 검출되는 등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 지역은 약수터 9곳 중 태정, 석남2ㆍ3 등 4곳이 음용수로 부적합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연수구 ▶병풍바위, 팔각정, 청우, 베겟골, 산우물 약수터, 중구 ▶월미공원전통공원지구, 용궁사 약수터, 강화군 ▶오읍, 남산, 하우,덕산 약수터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편 시는 비지정 약수터 가운데 중구의 백운사 약수터와 계양의 두구멍 약수터, 다남 약수터를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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