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일진 이미지’와 다른 자신의 학창 시절을 털어놨다.

김우빈은 11월 28일 오후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3’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싸움 잘하는 고등학생 역만 벌써 세 번째다. 이제는 착하고 바보같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 이번 캐릭터는 ‘일진’의 끝판왕을 보여주게 될 것 같다. ‘경기도 일짱’이라는 타이틀이면 정말 엄청나지 않느냐”고 말했다.

김우빈(김현중/배우/모델)
그는 이날 “싸움 잘하는 고등학생 역만 벌써 세 번째다. 이제는 착하고 바보같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 이번 캐릭터는 ‘일진’의 끝판왕을 보여주게 될 것 같다. ‘경기도 일짱’이라는 타이틀이면 정말 엄청나지 않느냐”고 말했다.
김우빈(김현중/배우/모델) 그는 이날 “싸움 잘하는 고등학생 역만 벌써 세 번째다. 이제는 착하고 바보같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 이번 캐릭터는 ‘일진’의 끝판왕을 보여주게 될 것 같다. ‘경기도 일짱’이라는 타이틀이면 정말 엄청나지 않느냐”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동안 대중들에게 비춰졌던 ‘일진 이미지’와 달랐던 자신의 학창 시절을 공개했다.

그는 “초등학교때 매번 반장도 했었고, 이후 전교 부회장도 해보고 우등상도 타봤다. 사실 반에서 3등 정도 하는 성적이었는데 중학교 때 큰아버지께서 ‘전교 5등 안에 들면 컴퓨터를 바꿔주겠다’고 하셔서 전교 5등도 해본 경험이 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친구들하고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 고등학교때는 일반적으로 그 나이 또래의 학생들처럼 지냈었다. 하지만 크게 사고를 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우빈은 극중 승리고 2학년 2반의 유급 전학생 박흥수 역을 맡았다. 그는 겉으로는 행동이 묵직하고 전반적으로 무심해 보이는 인물로, 소문에 의하면 경기도 전체를 평정했던 ‘전설의 일짱’이라고 한다.

끝으로 그는 “‘학교’ 시리즈에 나왔던 장혁 선배님을 가장 좋아한다. 감독님께서도 선배님의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연기하라고 하셨다”며 “학교 다닐 때 못다했던 아쉬웠던 것들을 풀어가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오는 12월 3일 ‘울랄라부부’ 후속으로 방송하는 ‘학교 2013’은 승리고 2학년 2반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서 어른들은 모르고 아이들은 감추는 지금 이 순간의 리얼스쿨 보고서를 담았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