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 출연 중인 박유천이 윤은혜가 자신이 찾던 첫사랑임을 알아차리며 관계변화를 예고했다.
11월 28일 오후 방송한 ‘보고싶다’ 7회에서는 정우의 존재를 알고 있는 조이(윤은혜 분)와 조이가 수연임을 모르는 정우(박유천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정우는 조이의 말과 행동에서 수연의 흔적을 찾고 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조이는 14년 전 자신을 버리고 도망간 정우에 대한 원망과 그렇게 해서라도 그를 조금 더 곁에 두고 싶어 일부러 과거 둘 만이 알고 있는 단어들로 그를 흔들었다.
수연은 14년 만에 자신의 어머니인 명희(송옥숙 분)가 일하고 있는 식당을 찾아갔다. 마침 그 때 자신의 딸을 죽인 살인범이 뉴스에 나왔고 이를 본 명희는 아무렇지 않은 척 더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수연은 자신 없이도 잘 살고 있는 엄마의 행동에 안도와 서운함의 눈물을 흘리고 식당을 나왔다.
수연이 나간 후 명희는 넋을 놓고 TV만 바라보며 14년 전 실종된 딸에 대한 그리움으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 시각 정우는 강상철이 자신을 범인으로 지목하는 바람에 수사팀에서 제외됐지만, 그동안 자신이 모았던 단서들을 가지고 홀로 수사를 진행했다. 강상득이 죽기 전 교통사고가 났다는 사실을 알아낸 정우는 당시 현장 CCTV를 보다 조이를 발견했다.
화면 속 조이는 강상득이 다가오자 겁에 질려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정우는 14년 전 괴한에게 납치 됐을 당시 두 사람만이 느꼈던 공포를 보게 된다.
정우는 조이가 수연임을 직감하고 자신이 그에게 선물로 줬던 노란 우산을 들고 찾아갔다. 그는 조이에게 “비밀 친구 재미없다. 비밀 연애나 하죠”라고 고백하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있음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해리(유승호 분)는 자신의 재산을 한태준(한진희 분)의 저축은행에서 인출하며 과거 자신에게 상처를 준 인물들에게 복수를 시작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