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대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 직업선호 성향을 조기에 파악해 차별화된 취업전략을 준비할 수 있는 취업캠프를 가졌다.
대구대는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지난 21∼23일까지 경산캠퍼스와 거창관광호텔에서 1ㆍ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나의 꿈, 나의 일을 찾아서’ 주제로 ‘천직발견 캠프’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스스로에게 ‘내가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본격적인 취업 준비 전에 충분한 직업 탐색과 목표 설정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대는 교육과정이 미래의 직업 트렌드 변화와 자신의 현 위치를 파악해 보는 ‘셀프 리더십’과 적성검사를 통해 자신의 고유 성격과 직업 선호, 재능 등을 확인해 보는 ‘자아탐색’으로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또 ‘자신에게 맞는 직업 분야와 직무를 케이스 스터디(Case Study)를 통해 알아보는 ‘천직탐색 및 결정’, 희망 직업에 대한 목표 수립 후 개별적인 로드맵을 구상해 보는 ‘비전 수립’ 단계로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마치 취업을 코앞에 둔 4학년생들처럼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각종 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을 직접 파악했고 친구들과 함께 정보를 수집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과정에 임했다.
이양우 대구대 취업지원센터 소장은 “갈수록 취업의 문이 좁아지는 상황에서 4학년이 돼서 취업 준비에 뛰어들면 본인이 원하는 직업을 찾는데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제대로 된 취업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다”며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캠프를 강화해 1ㆍ2학년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막연한 관심이 실질적인 직업 탐색과 목표 설정으로 행동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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