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주민들의 에코마일리지 참여 실적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관내 50세대 이상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녹색시범아파트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색진흥아파트 외 5개아파트를 녹색시범아파트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코마일리지제’는 가정이나 단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도시가스, 전기, 수도, 지역난방)를 절약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시민실천운동이다.

선정기준은 에코마일리지 회원가입과 가입률, 단체가입 점수를 평가했으며 최우수녹색시범아파트는 수색진흥아파트, 우수녹색시범아파트는 수색대림한숲타운아파트, 신사홍익아파트가 장려녹색시범아파트는 신사미성아파트, 증산두산위브아파트, 불광미성아파트가 선정돼 각각 인센티브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씩을 받았다. 인센티브는 아파트단지 녹화조성, LED전등교체, 고효율설비 등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사용된다.

7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진대회 기간동안 아파트 개인회원 3818명이 가입했으며 이는 작년 동 기간 내 회원가입(1984명)보다 51.9%늘어난 1,834명이 증가한 추세다. 특히 수색진흥아파트의 경우 총세대수 280가구 중 기간 내 183가구가 가입해 가입률이 65.4%나 됐다.

수색진흥아파트 관리소장인 김희진씨는 “ 최우수녹색시범아파트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통장 및 관리사무소 직원의 에코마일리지제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