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30대 소장학자인 박현호 영남대 교수(38‧생명공학부)가 최근 분자생물학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 ‘Apoptosis’ 편집위원에 선임됐다. 이에 따라 박 교수는 2003년 1월부터 학술지에 지원하는 논문 심사 및 학술지 자문 역할을 맡게 됐다.
이는 박 교수 전공분야인 ‘아포토시스(apoptosis, 세포자살) 메커니즘 연구’가 탁월한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박 교수는 아포토시스가 세포의 적절한 신호 자극을 받았을 때 스스로를 파괴하는 메커니즘으로 암, 면역질환, 퇴행성 질환 등 수많은 인간 질병에 관련이 깊어 생물학계의 핵심연구대상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실제 박 교수는 죽음도메인 복합체의 3차 구조를 세계 최초로 밝혀내 세계 3대 과학저널인 ‘Cell’(IF 32.4)과 ‘Annual Review of Immunology’(IF 49.2)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미국 코넬대 박사, 스탠포드대 박사후과정(post-doc)을 마치고 2008년 9월 영남대 생명공학부 교수로 부임했고 그후 ‘Nucleic Acids Research’, ‘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 등 분자생물학‧생화학 분야 저명국제저널에 4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은 ‘Nucleic Acids Research’ 와 ‘Apoptosis’에 발표한 아포토시스 관련 도메인 연구논문으로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의학도서관 의학데이터베이스 검색엔진(BioMedLib)이 뽑은 관련분야 ‘피인용지수 Top1’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바이오메드립(BioMedLib)은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2000만개의 생의학 관련 문헌 및 논문 가운데 분야별로 우수한 논문 20편을 선정‧발표하고 있고 여기에 선정된 논문들은 가치와 우수성을 자동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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