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대학교 로스쿨 자퇴자가 20명으로 전국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국회 교육과학위원회 새누리당 김태원(고양덕양을) 의원이 교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새로운 법조인력 양성을 목표로 출범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에 많은 자퇴생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올해 10월 현재까지 310명이 로스쿨을 자퇴했고 부산대가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대 20명, 전남대 20명, 연세대 18명, 충남대 16명, 동아대 15명, 아주대 15명, 성균관대 14명, 영남대 14명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전국 25개 로스쿨 총 입학정원 2000명으로 지난 4년간 입학생은 모두 8000명이었지만 이중 3.9%가 다음 학년도 타 로스쿨 재입학을 위한 자퇴(50%), 취업, 일신상 등의 이유로 중도에 학업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로스쿨 자퇴생 발생으로 인한 결원문제는 로스쿨의 안정적인 운영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다”며 “로스쿨 자퇴생이 발생치 않도록 여러 문제점을 살펴 로스쿨 도입의 취지와 본질에 충실하도록 방향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