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연세대학교가 내년부터 레지덴셜 칼리지(RCㆍResidential College)를 본격 도입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개발을 맡은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는 오는 2013학년도부터 연세대 ‘레지덴셜 칼리지’가 운영됨에 따라 국제화복합단지가 송도내 신흥 주거 중심지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인구 유입에 따른 송도지역의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11일 밝혔다.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조성 중인 국제화복합단지는 지난 2006년 인천시와 연세대가 개교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송도 5ㆍ7공구내 91만6881㎡(약28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사업이다.
대학시설 19개동(61만4670㎡)과 주거용지(공동주택) 16만400㎡, 상업용지(주상복합 등) 9만5764㎡, 공공용지(초중고 및 공공청사) 4만6047㎡ 등으로 구분돼 개발 중이다.
지난 2010년 3월 연세대가 부분 개교돼 현재 정보기술(IT) 명품인재 양성과 관련한 글로벌융합공학부, 약학대학, 의∙치의예과 등 학생 650여명이 수업을 받고 있다.
내년부터 본격 가동되는 RC(기숙형 전인교육시스템)에 따라 신촌캠퍼스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3132명)이 50%씩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정규학기를 한 학기씩 이수하는 동안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기숙사 시설이 추가로 완공되는 오는 2014년도부터는 1년씩 국제캠퍼스에서 생활하게 된다.
또 내년 3월 글로벌 캠퍼스내 뉴욕주립대 기술경영학과 학부과정까지 설립될 계획이어서 학생, 교직원, 가족 등의 인구 유입은 물론 젊은 층을 위주의 큰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연세대 프리미엄’의 마지막 주자로 손꼽히는 M1블록에서 롯데건설이 대우건설 등과 손잡고 오는 12일 ‘송도 캠퍼스타운’을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55층, 6개동, 전용면적 59~101㎡(27평형, 35평형, 42평형) 총 1230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송도에서 공급이 적었던 전용 59㎡가 318가구 포함됐고 초고층 아파트인데도 중소형 면적이 전체물량의 63%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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