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서울 송파구 ECMD 본사에서 푸드머스ㆍECMD와 우수관리농산물(GAP) 사용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은 ▷ECMD 급식사업장 GAP 농산물 사용 확대 ▷GAP 농산물 관리 어플리케이션(APP) 개발 ▷GAP 확산을 위한 교육ㆍ홍보 공동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산물 공급사슬의 중심에 있는 식자재유통업체와 해당 수요처인 위탁급식업체를 ‘GAP 농산물 사용’ 이라는 가치 아래 유기적으로 연결해 안정적인 GAP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판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식자재유통업체인 푸드머스는 연매출 4300억원으로 주 고객층은 학교와 병원, 기업 등이다. 푸드머스는 GAP인증의 걸림돌로 작용 했던 영농일지를 농업인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작성 할 수 있도록 자체 비용 1억2000만원을 들여 식품업계 최초로 영농일지 앱을 공개ㆍ배포했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ECMD는 급식과 휴게소 등 전국적으로 500개 사업장을 보유한 위탁급식업체로 연매출은 4345억원이다. ECMD는 GAP인증 농산물의 사용품목 수와 매입액을 2020년까지 꾸준하게 증가시켜 GAP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GAP 사용 품목 수(누적)는 ▷2014년 10개 ▷ 2015년 25개 ▷2016년 36개 등으로 2020년 60개까지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GAP 농산물 홍보 및 영양사, 유통ㆍ급식관련업자 대상 맞춤형 교육 등 정책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허태웅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확보해줬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생산 농가가 GA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푸드머스와 ECMD가 각자의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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