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작 콘셉트 계승, 발전시켜 새로운 재미 구현 … 신규 던전 및 할로윈 이벤트 진행 인기 급상승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화 ‘드래곤볼’을 게임으로 재탄생시킨 ‘드래곤볼 온라인’이 지난 10월 9일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다시 한 번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드래곤볼 온라인’은 원작의 세계관으로부터 250년이 지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인간, 나메크인, 마인 등 만화에 등장했던 독특한 캐릭터들을 게임에서도 만날 수 있어 유저들에게 친근함을 안겨준다는 것이 매력이다.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드래곤볼 온라인’은 원작가인 토리야마 아키라가 직접 검수에 참여해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아울러 ‘천하제일무도회’, ‘에네르기파’, ‘초사이어인’ 등 고유의 콘텐츠들이 대거 등장,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타임머신 퀘스트’를 통해서는 원작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어 ‘드래곤볼’마니아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던전과 함께 이색적인 이벤트도 진행돼 관심을 모은다.
‘드래곤볼 온라인’은 카툰렌더링 시스템을 도입해 마치 만화책을 보는 듯한 그래픽과 액션을 구현했다. 원작의 명성이 크기 때문에 이를 게임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아울러 사냥과 전투만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전투력을 측정하고 드래곤볼을 수집하는 등 기존의 MMORPG와는 차별화되는 재미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버려진 동굴’에는 전설의 ‘셀’이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것은 역시 신규 던전이다. 새롭게 등장한 ‘버려진 동굴’은 흥미로운 콘셉트 및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지난 8월에 등장했던 ‘캡틴 박테리안’이 닥터 게로가 만든 강역한 인조인간인 ‘셀’을 부활시키기 위해 키리 에너지를 모으고 있다는 것이 기본 설정이다.
‘캡틴 박테리안’의 도움으로 탄생한 ‘셀-X’는 부족한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지나가는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사냥하고 유저는 이를 막으려 ‘버려진 동굴’로 진입하게 된다. ‘버려진 동굴’은 파파야제도 야세가 홍수림 입구에 자리잡고 있으며 70레벨 이상의 유저들에게 적합한 파티형 던전으로 2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공간에서 ‘셀’을 지키는 몬스터가 다수 포진해 있는데 이들을 모두 처치해야만 ‘셀’이 위치한 두 번째 공간으로 진입할 수 있다. 파티형 던전인만큼 몬스터의 수도 많고 위력도 강력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스몬스터 ‘셀-X’는 기공과 타격모션의 스킬을 주로 사용한다. 패턴이 복잡하지는 않지만 공격력이 높아 파티원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 ‘버려진 동굴’에는 ‘아이 셀’, ‘피밍 셀’, ‘셀-X 주니어’등 보스와 비슷한 스타일의 몬스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따라서 보스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들 몬스터들을 상대하며 충분한 연습을 거친 후 도전하는 방식도 나쁘지 않다.
[이색 이벤트로 시선 집중]업데이트와 함께 ‘할로윈 이벤트’내용도 공개됐다. 오는 11월 13일까지 진행되는 ‘할로윈 이벤트’는 기간동안 등장하는 요정핑크와 요정블루를 처지하면 각종 할로윈 의상 아이템이 든 할로윈 코스튬 티겟을 선물받는 방식이다. 무엇보다 몬스터 사망 시 100% 확률로 아이템이 지급되기 때문에 유저들의 반응이 뜨겁다.
강화쿠폰, 강화석 등 장비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아이템을 받을 수도 있어 코스튬에 관심이 없는 유저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드래곤볼 온라인’은 원작 만화에 많은 부분을 기대고 있다. 하지만 게임 내 콘텐츠들의 구성은 단순히 원작에만 의존하고 있지 않다.
예를 들어 캐릭터의 경우 인간, 나메크, 마인 등 만화에서 등장하는 콘셉트를 그대로 따르고 있지만 각 직업의 특징과 상성 등은 기본적인 MMORPG 구성에 충실히 따른다. 여기에 독특한 스킬 트리를 가미, 원작을 뛰어넘는 새로운 즐거움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모습이다. 만화나 영화 등 다른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게임은 많이 등장했지만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게임은 그다지 많지않다. 과연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드래곤볼 온라인’이 원작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게 될지 기대된다.
▲ 이벤트 기간 중 요정블루(위)를 처치하면 호박머리(아래) 같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 장 르 : MMORPG ● 플랫폼 : PC온라인 ● 개발사 : 반다이코리아 ● 배급사 : CJ E&M 넷마블 ● 서비스 일정 : 10월 9일 업데이트 ● 홈페이지 : dbo.netmarble.net
정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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