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하와이로 떠났다.
8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7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전용기를 타고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함께 하와이로 출국했다.
삼성은 이번 이 회장의 하와이행에 대해 “휴식여행을 간 것이며 귀국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이 출국한 것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소비자가전제품전시회(CES 2012) 참가를 위해 미국행을 한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CES 2012 참관 이후 일본에서 지인 등을 만나는 등 개인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했던 이 회장은 지난달 7일부터 서초동 사옥 집무실에 나오면서 ‘출근경영’을 재개했다.
이 회장은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이 상속분 반환청구 소송을 낸 지난달 12일 이후에도 회사에 나와 업무를 챙겨왔다. 이 회장은 출국 전날인 6일에도 서초동 사옥에 출근, 하와이로 가기 직전까지 업무를 봤다.
김영상 기자/ysk@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