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CJ CGV가 실적둔화 전망에 따른 목표주가 하향이 이어진 가운데 11일 장 초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15% 내린 9만1100원을 기록 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수익 추정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16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준원ㆍ김은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J CGV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2.2% 증가한 3402억원으로 예상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1% 오른 8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140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성준원ㆍ김은혜 연구원은 “한국은 ‘직영점’ 증가 때문에 기존 예상보다 영업이익이 낮아질 전망”이라며 “CGV의 직영점은 작년 2분기에 비해서 11개 증가했다. CGV의 고정비(인건비, 임차료 등)는 전년대비 약 10% 증가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반면, 2분기 한국 전체 극장 관객은 지난해보다 2%(CGV도 비슷한 수준) 정도만 증가했다”며 “극장 성수기인 3분기에는 고정비를 넘어서는 관객수(Box Office 매출액)를 기대할 수 있지만 비수기인 2분기에는 쉽지 않았던 상황이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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