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ㆍ대형 화력발전설비 및 산업용 보일러를 핵심사업으로 하는 신텍(099660)은 최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아랍에미레이트(UAE) 브라카(Braka) 원자력 발전설비의 보조증기보일러(Auxiliary Steam Boiler)에 대한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향후 공급지역은 해외(UAE)로 본선인도가격(FOB) 조건으로 한 계약 예상금액은 약 47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번 낙찰자 선정 결정은 본 계약 체결 전 단계로 정식계약 체결 후 원자력 발전설비 보조증기보일러를 공급할 계획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6년3월 15일까지다.

신텍은 발전/산업용 보일러 설비공급에 대한 국내 및 해외 프로젝트의 참여 실적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낙찰자로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신텍은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원자력 발전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향후 원자력발전소의 보조기기(BOP)분야로 공급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기도 하다.

또 신텍은 최근 남부발전이 지난 6월 10일 착공식을 개최해 2015년 준공을 목표로한 세계 최초 초임계압 순환유동층(CFBC) 보일러인 삼척그린파워 1,2호기 보일러 주설비 계약자로 지난 12일 선정되기도 했다.

신텍 측은 단일 프로젝트로로는 최대 수주금액이며 지난 2010년 연간 1800억원 수주금액을 초과할뿐만 아니라 지난해 매출액대비 약 2배에 해당하는 대규모 수주를 획득해 그 동안 주력해왔던 100MW~300MW 니치마켓(niche market) 영역을 넘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