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만도가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하락 전망에 5일 장 초반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만도 주가는 전날보다 0.95% 하락한 20만9000원을 기록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만도의 2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1조3000억원을 전망했으나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0.7% 줄어든 521억원으로 예상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만도의 영업이익이 기대치인 71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국내 영업이익률이 1.8%로 반등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일회성 인건비(희망퇴직 비용)가 반영돼 손익분기점(BEP) 수준에 머물것”으로 봤다.
희망퇴직 비용은 약 150억~2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희망퇴직은 장기적으로는 인건비 감소로 인한 수익률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선진국 수요감세, 개별소비세 인하혜택 종료 등으로 실적에 대한 약간의 우려도 있다.
정용진 연구원은 그럼에도 중국 시장 회복세 등을 점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도 여전히 24만5000원을 유지했다.
ygmo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