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우량 200mm 예상

청계천 산책로 보행 통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29일 오전까지 100㎜ 넘게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심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서울 남대문로와 청계천로, 종로 등 서울 도심 일대에서는 출근길 차량들이 시속 20~30㎞로 서행했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남부순환로 등 간선도로의 일부 구간을 비롯해 강남 반포로와 테헤란로 등에서도 차량 통행이 지체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울 지역 강우량은 145㎜를 기록했다.

청계광장에서 황학로에 이르는 청계천 산책로 전 구간은 전날 밤부터 계속된 비로 침수돼 서울시가 보행을 통제한 상태다.

한편 기상청은 30일 중부 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장마전선이 약간 남하하면서 경기 남부, 충청 북부와 강원 영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20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