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테크닉스(039030ㆍ대표 성규동)의 올해 실적 성장에 대한 증권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동부증권 강정호 연구원은 17일 올해 반도체시장의 고객사들의 시설투자 환경이 비메모리 투자와 후공정 아웃소싱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컨셉트가 변화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장비업체의 경우도 반도체, LCD, OLED 등 개별 산업군에서 고른 수혜를 얻을 수 있는 ‘적용 산업군이 넓은 업체(큰 우산으로 비유)’와 반도체 후공정 점유율이 높은 ‘후공정 장비 업체들(긴 꼬리로 비유)’이 주목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큰 우산 장비주’로 이오테크닉스를 비롯해 주성엔지니어링, 에스에프에이, 아토, AP시스템을, ‘긴 꼬리 장비주’로 케이씨텍, DMS, 탑엔지니어링, 미래컴퍼니, 톱텍을 추천했다.
또한 한화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도 최근 이오테크닉스에 대해 신규 장비제품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성장성과 Valuation 매력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김 연구원은 이오테크닉스가 지난해 대폭적인 실적 호전세가 2011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2011년 매출액은 33.8% 증가한 2,750억원, 영업이익은 48.1% 증가한 6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2011년과 2012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P/E가 각각 9.5배와 6.8배인 점을 감안하면 중기적으로 주가는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본정 기자/bonjk@heraldm.com
